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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11:59
아 아버님의 마음이 너무 와닿는다. 내가 부모가 되기전에는 못 느꼈을 마음들을 고스란히 느낀다. 처음에는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는 것이 때로는 부담도 되었었다. 왠지 내가 이 아이들의 모든것을 책임져야 할꺼 같아서. 다쳐도 내탓. 아파도 내탓같아서…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로 인해 내가 더 많은 경험을. 또 내가 많이 성장함을 느낀다. 그리고 아이들로 하여금 행복함과 소중함을 또 한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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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나더사장
bu_n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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