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11:54
작은아들은 지금 대학생이고
만3세때 있었던일인데 갑자기 생각났어
아들 만3세때 ㅃㄱㅍ 이라는 학습지큰차?
앞을 지나는데 거기선생님이
(30대후반정도? 남자분)
테스트하고 문제를 풀면 선물, 풍선이랑 준다고 아들놈을 꼬시는거야
난 아이가 아직 어려서 학습지는 안한다고 했어
그런데 풍선을 쥐어주고 먹을걸주니 아들놈이 꼬임에 넘어가서 신났다고 앉아 문제를 풀기시작했어
아들놈은 그때이미 한글.숫자는 다알았고
손힘이 좋아서 글씨도 잘썼어
그리고 애기지만 책을 엄청많이 읽긴했었어
초등 입학하고 하는 학습지라고 했는데
아들놈이 쉽게 다풀고 글씨도 잘쓰니
그 남자선생님 나한테 한마디함
그선생님 :(비웃으며) "어려서 안한다더니 엄마가 애기를 엄청 교육시키나봐요?"
나 ; "책은 많이 읽지만 만3세가 시킨다고 하나요?"
그선생님;.(신경질)"그럼 이애가 천재라는거예요?"
그쌤은 왜 나한테 신경질을 냈을까?
나는 그것이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