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16:26
인수인계
저번 주에 완료!
그리고 한 주 동안 farewell lunch하며 인사를 했다.
거의 5년 만이다,
이렇게 맘 편하게 놋북 없이 돌아다닌건ㅎ
팀원들은 2주 전부터 minor 이슈를,
이번 주부터 major 이슈를 나 없이 처리하는 방식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운영해보았다.
이슈도 적었고,
암말이 없어서,
모두 좋아보이는 줄!
알았는데...
이번 주부터 크고 작은 사고가 터지네.
다 이해한 줄 알았는데 오늘 질문을 보고 피꺼솟,
흙. 내 인수인계가 잘못된게야..
암.. 그렇고말고.. 또르르..
오전에 인수인계 문서를 다시 점검하고,
일러줄 것들을 다시 숙지 시켜야겠다.
오전에 후딱 올라고 했는데 또르르...
PM 동료들이 그렇게 fxxx를 써가며 욕을 하는 것을 아주 오랜만에 보았다.
언제라도 돌아오는 것을 환영하는 말과 함께..
어쩌겠어... 난 낼이 마지막이고,
새 플젝이 기다리고 있는 걸.
그래도 사람들은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