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8 23:10
난 딸 있고 아들있고 또 멍멍이 딸 있었고(작년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ㅠㅠ)멍멍이 아들있어.
딸은 사춘기질 초등 6학년 부터 대학 1학년 까지 하더만 이제는 완전 친구됬지. 아들놈도 사춘기가 6학년 부터 고등 4학년(senior)인 지금도 ing 인데, 어째 그 요동치는 호르몬이 줄어들 기미가 안보여. 나도 갱년기인데 명함도 못 내밀어.
멍멍이도 키워보니 여자아이는 얌전하고 애교많고 잘 안기고 했는데 남자 아이는 안기는걸 싫어해. 지 아쉬울때만 아는 척 하고 배부르면 조용하고 어두운데로 사라져. 성격이 아주 아들이랑 똑같이 무심해.
원래 수컷들은 다 그런가?미국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