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02:49
나도 둘째가 제왕 이틀째 날
갑자기 전화 와서는 청색증이 왔다고 분유 먹다가 호흡을 못해서 응급처치 했고 검사 해보니 심장에 미세 결손이 원인인거 같다고 했었어ㅠㅠ 그래서 엄청 걱정하고
애기 분유 먹일때 마다 조바심 나고
애가 급하게 먹다가 숨 조절 못하면 걱정되서 숨 쉬라고 발바닥 때리고 맘 졸였던 시간이 있었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 그냥 이 아인 식탐이 많아서 급하게 먹는 애더라구ㅎㅎㅎ
30개월 심장검사에서 미세결손은 완전 폐쇠 됐다는 얘기 들었구 지금은 엄청 개구장이에 말괄량이 딸이야ㅎㅎ
아예 안 울릴순 없으니 숨 넘어가게 울리지만 않으면 되는거 아닐까?ㅎㅎ 옆에서 보니까 악지르면서 울때 숨 조절을 못하는거 같더라구ㅠㅠ 그리고 조금씩 커 갈수록 금방 좋아질꺼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