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15:38
대기업 맞벌이 포기하고 태국 푸켓에 와서 제일 만족하는 것을 뽑자면 너무나도 많지만...
1) 회사에 가지 않는다 - 더 이상 새벽 같이 일어나서 꽉 찬 버스타고 출근 하지 않고 그냥 뭐 더 설명이 필요없지...직장생활 할 땐 회사를 위해 살았었지...
2) 물가가 저렴하다 - 세가족 꽤 분위기 있는 곳에가서 맥주랑 배터지게 주문해도 5만원 넘기기 어렵다...요즘 한국 물가...알지?
3) 주거 + 이모님
여기선 마당 있고 2층 집에 크게 크게 살아도 타 동남아보단 비싸지만 내가 살던 서울에서는 상상도 불가능했지...
이모님은 월~토 5시간씩 일해주시는데 월 26만원정도 드리고 있어
한국에 있을 땐 와이프랑 청소로 많이 싸웠었는데 이젠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
......2탄은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