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15:58
육아일기 생후90일 계획하고 있었던 아기 수영을 시도해봤다. 빠를수록 좋다고 하니 집에서 물을 받아줬다만 애기발이 욕조 바닥에 닿았다. 이왕 들어간 거 놀게 해줬는데 아기가 욕조바닥을 밀며 왔다갔다 하길래 재미있는 줄 알았다. 5분정도 후에 울려고 했던걸보면 무서웠나보다. 어머님께서도 아직 보행이 가능한 게 아니니 무섭고 힘들었을 수 있다고, 또 발이 닿지 않게 해줘야 한다고 하셔서 실수를 한 걸까 싶어 너무 미안했다. 수영하고 피곤했는지 바로 골아떨어졌다 두시간 정도는 자주 깼다. 확실히 좀 무서웠나보다. 점점 커가는 널 보며 내가 누리고 있는 행복의 9할이 너라는 점이 참 감사해. 뭉클하고~ 유치원에서 “가족을 그려보세요.” 라는 선생님의 지령에 스케치북에 쓱쓱 그렸던 다정하고 화목한 가족을 나도 가질 수 있구나.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값진 선물 내 아가 벌써 수영까지 할 정도로 자랐구나 3개월 동안 우당탕탕 초보엄마와 합을 맞추느라 고생많았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回覆
轉發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NaN%

回覆 (BETA)

最先回覆的內容
發文後用戶內容
幾秒內
🏄‍♀️🛹💜🖤
k.yjinny
그리고 사랑해!♡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