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13:41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관리하고 있는 150명이 넘는
책육아맘들이 모인 단톡방의 이름이야
내가 좌우명처럼 생각하는 말이기도 하지,
내가 사회생활 하면서 온갖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나다 보니,
특히 영업관리를 5년째 하다 보니 느끼는 건데
잘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라고.
육아맘이라서, 워킹맘이라서, 다둥이맘이라서,
외동맘이라서,
나이 많은 엄마라서, 세상물정 모르는 나이 어린 엄마라서,
핑계는 살다 보면 100가지, 1000가지 보다 많고
해야 하는 이유보다는 못하는 이유가 훨씬 더 많더라고,
나 또한 현재 내 상황을 말하자면 a4 100장에도
깨알같이 채울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를 사람으로 만들어 가야 하는
엄마의 자리에서 살다 보니
내 아이에게도 좀 힘들면 포기하는 보여주기가 싫었어,
내 딴엔 우스갯소리로
“엄마 이제 일 그만둬야겠다.”라고 했더니
초2인 우리 아들이 표정하나 안 바뀌고
댓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