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근을 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난썰 1탄
1. 1년도 안된 거의 새거 옷장인데 조금 까져서 무료나눔
>>청년들이 받으러 왔는데 옷장 너무 필요했다고
행복해하며 고맙다고함
2. 화이트 행거 상태 좋은데 사용감은 약간 있어서
나눔
20대 여학생이 자취하는데 필요했는데 고맙다고함
3. 딱 한번 쓴 붕어빵 틀 5천원에 팜
약속시간 한참 지나도 안오셔서 불발 톡 날렸는데
멀리서 할아버지가 뛰어오시더라
손자 붕어빵 해주려고 사셨데
근데 기스 하나도 없이 사용감 제로제품보고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계속 하시는고야
나 오늘 되게 뿌듯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