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00:52
난 쌍둥이 엄마야.
아이들 키울때 항상 똑같이 해주려고 노력했지.
1호 한번 안아주면
2호 바로 안번 안아주고,
밥도 똑같이 간식도 똑같이..
옷도 똑같아야 아이들이 싸우지 않으니 옷도 똑같이..
어쩔 때는 색깔로도 싸워서 옷 색깔까지 똑같이 맞춰~
그렇게 아이들이 싸우지 않게.. 속상하지 않을 수 있게..
얘 사랑한다고 하면
또 쟤도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그렇게 뭐든 똑같이 해주는 시간을 지나니
이제는 아이들이 원하는게 달라지는 시기가 오더라고.
이제는 어떻게 개인 취향을 존중하며 키워야 하나.. 고민중이야.
애 키우는거 참 쉽지않다.
울 엄마는 어떻게 날 키웠는지.. 허허
쌍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