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건 아주 어릴적부터 생기는 습관이거든 무의식 적으로 다리를떠는 사람들처럼 귀에 못박듯 말해도 진짜 고치기 어려운거라~ 정말 듣기싫다면 무선이어폰끼고 음악들으면서 먹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거야~

나 내일부터 다이어트해서 밥 싸올게..

비염있는 분이아? 그 분도 나름 사정이 있을수도. 그냥 그러려니 해~~

혼자 드시오

다시는 안 볼 사람은 안 볼꺼니까 한번 참는다며 말못해. 가깝거나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면 마음 상 할까봐 말 못해. 결국 말 못해. 그 사람이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 불허. 그 후의 상황을 감당 할 수 있어? 구강구조상 그렇다고 말 할 수도 있어.

아니지 쩝쩝소리내는 친구를 만나서 익숙해지는거지

정중하게 말하면 그 소리를 안들을 수 있을까? 나는 그 소리때문에 먹방도 못보는 쪽이야. 쩝쩝소리들으면 속까지 이상해져서 말해봤더니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고치냐' 라고 하더라구. 그냥 같이 안먹어. 밥먹는데 그런것까지 신경써야하냐고 하는데 더 말하고 싶지도 않았어 ㅎㅎ

그거 직접적으로 말해도 습관이라 안고쳐지나바.. 그냥 그런갑다 하는게..

ㅎㅎ 입에 잘 맞으시나봐요… ^^;;;;; 하기ㅋㅋㅋ 제발 알아들어줘..

나그럼 같이안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