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07:57
쌍둥이를 키우다보면
긍정회로 돌리는 능력이 매우 발달한다.
“배를 한 번 갈랐는데 귀염둥이가 둘이잖아?”
“애들을 안아줬을 뿐인데 pt 3시간씩 할 때보다
팔근육이 잘 붙잖아?”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도 모자라 잘먹기까지? 최고잖아?“
”시기 지나면 냅다 당근해버려도 되잖아...?“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한 번 뿐!“
뭐 이런식으로.
쌍둥이를 양 팔에 안으면서 획득한
내 팔 근육 만큼 빠르게 느는 긍정회로 능력.
쌍둥이엄마 최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