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08:52
어제 외출했다집에 왔는데 집에서 락스냄새 같은게 나는거야 그래서 남편한테 화장실청소했냐물어보니 솔질만했다고하며 빨래해서 나는냄새인거 같다길래 그런가보다했거든
근데 오늘 세제 등 잡동사니 넣어놓는 신발장옆 수납선반문을 열었는데....
그 락스냄새가 확 나면서 뭐가 터져서 튀고 흐른흔적이 있는거야
뭐지하며 선반을보니 합판으로 된 선반이
이미 부풀고 있더라고
당황해서 첨엔 잘 안보였는데 위쪽선반에 넣어둔 곰팡이 제거제(뿌리는 스프레이용) 2개중 1개가 터졌나보더라고...꺼내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되는데 너무 당황해서 못 찍었고
더 샐까봐 일단 위쪽 2칸 선반꺼내서 물건을 내렸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다...
1통이 다 흘렀나봐 난장판임
아직 산지1년도 안된집인데 임대라 나중에 다 물어주고 가야되서 이거 합판선반 제작도 가능할까?
연결고리도 튀어서 녹슬어서 녹제거도 될지모르겠네 ㅜㅜ
새집이라 사실 속상하기도해..육아로 돈 들어갈때도 많은데 자꾸 사고가 터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