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12:53
필라테스 회생방안~ 뭐 그런 유튭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회생 안되는게 맞다 싶어~ㅋㅋ
난 8년째 센터 운영중이고 수업 참 열심히도 많이 했지 더 전은 모르겠고 어플쓰고 최근 4년정도에만 만시간을 넘게 수업하고 강사도 많이 썼고 센터도 몇개나 했지
근데 필라테스는 좀 망해야해~ 지금은 너무 비정상적으로 많지~ 여기도 강사들 퀄리티에 부들부들하던데 그건 새로운 업계의 생성과정을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봐.
몇년 안된 필드고 어느정도의 붐과 함께 자연스레 거품도 생기지. 돈 냄새나면 몰리는 거 다들 처음보는거 아니자나? 시간이 지나면 점점 퀄리티를 갖춘 곳만 살아남게 되고 알아서 걸러질거야~ 그럼 그때까지 어떻게 하냐고?
연애랑 비슷한것 같아. 만나봐야 아는거지 근데 여기서 말도 안되는 사람이랑 왜 사귀지? 싶은 사람들 있자나 그런걸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강사 많이 만나보고 많이 걸러봐. 아니다 싶으면 빨리 환불받고 다른 사람 찾아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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