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엔 아침이 되어 렌즈를 빼주려고~~ 분명 렌즈가 있을 법한 부분에 뽁뽁이로 렌즈를 빼려고 뽁뽁! 하고 있는데, (렌즈가 동공을 덮고 있는지 확인이 힘들어서 확인을 안했지뭐야ㅠ) 렌즈가 안빠지는거야~~ 애한테 ' 너가 눈을 중간에 감아서 그렇다~ 어떻다~' 자꾸 구박했는데 알고보니 밤사이에 눈을 비벼서 렌즈가 흰자 저 끝쪽에 박혀있는거야..ㅠ 내가 맨 눈에 대고 뽁뽁이를 계속 하고 있었던 거..ㅠㅠㅠ 눈은 엄청 빨갛게 충혈되어 있고.. 눈물약 2통 넣고 난리를 쳐서 겨우 빼냈어. 드림렌즈라는게 밤에 껴놨다가 아침에 빼면 시력이 어느정도 나와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밤마다 지속해줘야하는게 참 어렵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