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14:55
시드니는 “대도시”라고 불리지만 싱글이 “혼자서“ 살기엔 불편하다고 느끼는데, 그 이유는:
1. 싱글 인구수에 비해 1인 가구용 원베드 유닛이 별로 없음
2. 기존에 있는 오래된 원베드 유닛들은 구조랑 상태가 안좋음 (근데 비쌈)
3. 요즘엔 새로운 원베드 유닛이 많이 생기고있지만 그 렌트를 혼자 내기엔 매우 비쌈. (스튜디오(원룸)은 말을 말자..)
4. 그래도 원베드는 어쨌든 레이아웃이나 공간적으로 투베드보다 질이 떨어져서, 어쩔땐 차라리 돈을 더 내고 투베드 가고 싶어짐
5. 그래서 결국 돈 아끼고 싶은 젊은 싱글들은 대부분 쉐어하우스에서 살음
6. 그래서 사람들이 파트너를 만드는가 싶음. 쉐어하다가 애인 생기면 바로 같이 방구해서 나감
아무래도 호주는 가족중심적 & 하우스를 선호하는 문화때문에, 혼자살고 싶은 1인 가구는 집구하기 힘들다! 한국은 그래도 1인 가구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은것 같은데 말이지.. (돈만 많으면 이런 고민도 없겠지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