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불러는 놨어 너무너무너무 고민하고 사람오는것만으로 스트레스였는데 내 몸이 더 힘들다 그래서 일단 불러는 놓음.. 최대한 잔소리가 없으신분으로 부탁드린다고 했어 집에 고양이 세마리 있어서

나는 첫째때 도우미 안쓰긴했었어. 대신 조리원은 2주였구. 힘들고 어렵긴했지만 어찌어찌 되긴 했어. 근데 여유되면 꼭 불러. 밥도 거의 굶었고 잠도 아예 못잤어ㅠㅠ

3월에 출산했고 나도 모르는 사람이 집에오는것도 좀 그렇고ㅠㅠ거절을 잘못하는 편이기도하고 쉬어도 쉬는게 아닐것같아서 도우미 안불렀어. 조리원은 10일있었고! 집에 온 이후 기준으로 신랑이 2주간 휴가써서 같이 애기 케어했는데 할만했었어!

하다보면 하게되어있어 나도 도움없이 첫애인데 혼자 다했어 어떻게든 되드라고!

나도 집에 고양이있고 낯선사람 싫고 아기 학대사건도 많고 그래서 겁났는데 왠걸 일주일 더 연장할껄 그랬어 집에가면 무슨 말인지 이해될껄 난 독박에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어 진짜 도우미분 오는 시간만 기다렸어 지금은 다 지난 이야기네

나 6월에 첫째 출산 했고 모르는 사람하고 같은 공간에서 하루 종일 있는것도 내가 못견딜것 같고, 그 분이 뭐 하시는지 계속 신경 쓰이고 그게 더 스트레스일것 같아서 안불렀는데 첫목욕 말곤 힘든거 전혀 없었어! 아 근데 이모님들이 전수해주시는 꿀팁(?)들을 하나도 못받으니 그게 좀 아쉽긴하더라

무조건 불렁 ㅠㅠ 오시면 아침, 점심 차려주시고 요리도 해주시고 애기도 봐주시고 청소, 빨래 싹다해주셔 그동안 스친이는 낮잠도 자고 밖에 산책도 다니고 즐겨,, 이때아니면 못즐긴다구 ,,

나두 쌍둥이고 정말 하나도몰랏어서 불럿엇어! 산후도우미있는 시간동안은 마사지도받고 충전하는시간이 있어서 좋앗어!

제발 도우미분 부르시길

불러.... 나도 모르는사람 집에 오는거 싫었고 누가 내 주방 건드리는것도 싫고 집안일 제대로 하기나할까 오만 부정적인 생각 가득했는데 집가면 그런 생각할 겨를도없이 쉬어야해ㅠㅠ 난 그래서 3주 꽉채웠엉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