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01:01
<눈부신 우리나라 전통 의복-고대고려> 원고 집필이 곧 끝나,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다.
사료조사는 끝났다.
목차도 완성했다.
새로운 책은 이번 <조선시대 용어사전> 제작하면서 발견한 역사 이야기로, <질병>이 주제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처럼 현대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지만, 질병에 대한 인식이 깊었고 각기 다른 증상에 따라 질병 명과 치료법이 달랐다.
사극을 보면 질병에 대한 이야기가 꼭 등장한다.
특히 근래 인기작이었던 <킹덤>도 좀비 전염병을 주제로 진행했다.
나는 <대장금>, <허준>과 같은 사극 의학 드라마가 또 나오길 바란다.
그러려면 조선시대 질병을 알아야 한다.
내가 소개하는 질병은 왕실에서만 적용하는 질병이 아닌 일반 백성들을 중점으로 본다.
조선시대에는 어떤 질병이 있었고, 어떻게 치료했는지 알고 싶어 시작한 신작.
한약뿐만 아니라 침술, 뜸까지 다 소개할거고, 침을 어떤 혈에 놓는지도 알려주기 위해 혈자리 사전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