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03:50
곧 미국에서 4번째 이사 준비 중인데 뭔가 프로봇짐러가 된거 같은 내 자신이 왤케 웃프지🥲 미국에서 살면서 왠만한 셀프시공 만렙이 된것 같다. 싱크대막힌거 뚫기, 변기 물새는 소리 고치기 전구 교체하기 등등 한국에서 한번도 안해본 것들 여기와서 다 하고 있는 중. 잘지내다가도 이런 상황에 유독 외로운 이방인 모드로 변환된다. 한국이었으면 ~했을텐데라는 마음이 더 외롭게 만드는 주문인것 같아 오늘도 한번 더 감사한마음으로 좋아하는 위스키 마시고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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