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에 필라테스를(오후는 데이 오프), 저녁엔 박스에서 12분 AMRAP을 했습니다. 필라테스는 뭐랄까, 재활운동에 가까운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운동 신경을 자극하는 발가락 운동부터 시작해서 클램셸 운동,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 중둔근을 자극해 활성화하도록 응용동작을 했습니다. 고관절 주변 근육과 내전근에 확실히 부하가 걸리는 좋은 동작이었습니다. 오후에는 크로스핏 박스에서 백 스쿼트 30lb x 1, 60lb x 2, 90lb x 1, 120lb x 1 각 한 세트, 140lb x 3 3세트(바벨 무게 제외)하고, 12lb Wall ball shot x 10, 무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케틀벨 스윙 x 10, 푸시업 x 10으로 구성된 AMRAP 12분 동안 5라운드 했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달리기는 못해도 이 정도면 오늘 보강운동을 제대로 한 셈이겠죠? 그리고 실내 사이클 10분, 4.6Km… 개운하네요. 내일은 드뎌 런위드주디 수업날이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