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13:14
익명이기에 꺼낼수 있는 내 이야기 1.
스치니들 나 좀 어두운 이야기 꺼낼껀데
들어줄래?
나는 어릴적 큰아빠를 참 좋아했어
너무 잘해주셨었거든 이뻐해주고
어딜가도 큰 아빠랑 붙어다닐만큼
좋아했었어 아주 어릴적 말이야
그러던 어느날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쯤이야
추석에 다같이 할아버지 집에 모여있었고
남자가족들은 할아버지집 지붕에 뭐 고친다고 다들 나가있고
여자들은 부엌에서 음식하느라 바빴고
난 여느때와같이 큰아빠옆에서 놀고있었어
큰아빠는 장남이라 궂은일은 안했거든
그런데 큰아빠가 갑자기 웃으면서
내 허벅지 안쪽과 가슴을 만졌어
내가 놀래서 도망갔는데
다시 오라고 손짓하는걸 보고 멍청하게도 또 갔지뭐야?
그랬더니 또 가슴과 허벅지 안쪽을 만졌어
기분이 너무 나빴어
왜냐? 나는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알았고
우리 초등학교가 유난히 애들이 성적 지식이 해박했기에 이게 나쁜 감정이고 나쁜 행동인걸 알았기에 너무 기분이 나빴어.
그 다음에 계속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