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13:57
우리 귀여운 쓰친들..혹시 너만 기억하고 있는 영화나 드라마의 잊을 수 없는 장면 있어?
나는 옛날 김인문 이라는 배우가 무장간첩으로 나온 장면이 생각난다.
남녀 대학생들이 단체로 MT와서 텐트치고 캠핑을 하는 장면 이었거든..근데 굶주린 김인문 옹께서 텐트에 몰래 들어와서 음식을 마구 훔쳐 먹다가 학생들한테 들켜.. 그리구 기관총을 가지구 나와서 마구 난사를 해서 애들을 다 죽여.
그때 배경으로 깔린 노래가 숨바꼭질(해오라기) 이라는 노래였어....ㅠ 수집년 지났는데도 그 짧은 장면이 너무 또렷히 남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