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22:14
새벽녘에 눈알이 아파 엄마를 깨웠더니 수액을 놓더라구
참 답답한 일이 아닐수 없어
스친들도 알다시피 우린 말을 못하잖아? 여간 불편한게 아냐! 수액말고 안약 이란 의미로 소리를 빼액 질렀더니 엄마가 혼비백산 하길래 사실 좀 미안하긴 했어
그래도 수액 다 맞고 안약도 잊지않고 떨어트려 줘서 한결 편안한 맘으로 오전 잠을 청하고 있지
나같이 각막궤양,천공이 생긴 강쥐들 있을까? 이거 낫긴하니? 툭눈인 나는 눈이 매력포인트 인데 슬슬 걱정이 되긴 해 어짜피 안보이는 눈이지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