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01:12
텍사스에서 오래 살았는데 매번 여름되면 깜짝 놀라. 너무 더워서. 나도 날씨 때문에 너무너무 이사가고 싶어. 1년의 80%를 더위때문에 건물에 갇혀사는 느낌이라. 여름이 긴 대신에 겨울이 마일드한건 장점. 일조량도 엄청나구. 허리케인은 어쩔수 없음. 몇년의 한번씩 꼭 피해가 큼. 이번에는 카테고리1치고는 피해가 심해서 놀람. 허리케인 하비가 진짜 대박이었어. 하지만 날씨 빼고는 텍사스 살기 괜찮다고 생각함. 알다시피 대도시중에 이만큼 집값/물가 저렴한 곳이 없어. State tax도 없고. 그런데도 이노무 날씨때문에 이사 가고 싶다는게 함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