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03:19
꼼꼼히 체크를 했음에도
거래처 직원의 실수로
다시 테스트를 봐야하고
일정은 또 미뤄지는 일이 생겼어
정말 어제는 기운이 쭉 빠지더라
그럼에도 아직 어린 친구가
잘못한 부분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바로 사과하는 모습이 참 예쁘게 보이더라구..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이야.
나는 신입사원 때 어땠지..
생각해보게 되더라
무튼 내가 대신해서
사과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불편한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같이 얼른 수습해보자 라고 말을 해줄 수 있는 단계라
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어.
하 이제 다시 정신차리고
수습하러 가봐야지
스친이들 오늘도 화이팅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