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13:38
나는 애둘에 경단녀인데 물론 프리랜서였고 애낳고 바로 다시 할수있는 일이 아니여서 본업으로 복귀는 불가능해
근데 친구가 계약직이지만 정규직 전환이 될수도 있는 일을 소개시켜줬어
2주는 회사로 출퇴근 그 후에는 재택으로 전환가능
물론 채용이 확실시 되는 건 아니지만 말야
친정엄마도 2주동안은 애들을 봐주겠다했고
2주뒤엔 재택이니 둘째를 봐가면서 근무 하거나 다시 친정엄마의 손을 빌려야겠지만
둘째가 막 7개월이 된 시점에
엄마손 한창 필요할때인데(문센도 등록했는데ㅠ)
얘를 어쩌나 싶기도하고
큰애(33개월)에게 상황설명을 하고 엄마 일해도 괜찮아? 했는데 자기는 괜찮다는데ㅋㅋㅋ
그냥 내마음이 너무 착찹해
일도 하고싶은데 아이가 좀 더 크면 이런 기회는 없을꺼 같고(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올거같고)
일을 하자니 애기도 어리고..
당장 채용된것도 아닌데 애들두고 일하려니까 이게 가능한걸까 싶기도 하면서 설레발 오지는데
정신차리라고 한마디씩만 해줘라ㅋㅋㅋㅋ
워킹맘들은어떻게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