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15:14
ㅋㅋㅋㅋ 집을 피해 집중해서 일하려고 저녁밥 차려주고 노트북 챙겨 후다닥 나왔건만 초딩오빠가 보고싶다 하여 나온지 한시간만에 또 같이 있다. (에휴. 좋으면서도 싫고 싫으면서도 좋은 이 엄마 마음) 나 일하라고 혼자 저래 음료 시켜놓고 가져온 책 보는중. 언제 저렇게 컸지?? 의젓하기도 하고 빨리 커서 서운하기도 하고 이 또한 엄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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