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23:36
타자편..
mlb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타자의 전성기 나이가 많이 어려졌다는 부분이다.
즉, 자신의 타격 매카니즘은 이미 10대때 완성하고 기회만 보장 받는다면 커리어 하이를 찍는 다는 이야기다.
왜냐 스윙 스피드는 무조건 한 살이라도 어릴 때가 제일 빠르기 때문이다.
스윙 스피드가 빠르면 빠른 직구에 대처가 가능하고 빠른 공에 대처가 가능하면 guess-hitting이 필요 없어진다.
KBO를 보면 외국인 타자들을 제외하곤 국내 타자들 전부 구종을 미리 정해서 히팅에 들어간다. 그렇게 되면 빠른 직구는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둬야 하고, 앞에 포인트를 두고 배트가 나가다보면 변화구엔 약할 수 밖에... 또는 자기가 원하는 공이 아닐 땐 루킹 삼진(근데 이때도 스특으로 못던지는 투수가 많은 건 안비밀)
아마추어때부터 코칭을 그렇게 해서 그런건지
훈련이 부족한건지
댓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