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04:32
지난주는 아이들 아파서 가정보육에
갑자기 삼촌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
우리 부모님도 20대때 돌아가셔서
결혼식도 삼촌이 아빠자리 채워주셨는데
삼촌까지 갑자기 돌아가시니
가족들 모두 멘붕에 나는 더더욱 마음이 추스러지지가 않네
남은 어린동생들도 내 처지같아서 마음이 쓰이고
장례가 다 끝나고
아이들 방학이라 같이 있는 시간에도
불쑥불쑥 눈물이 차오르는 중
아이들 방학이라도, 내마음이 힘들어도
스토어도 인스타도 해야한다는 생각에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치는 상태...
애쓴다고 판매가 잘 되지도 않을텐데
편히 쉬지못하는 내가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