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11:36
오디션썰 재즈 재즈피플 사이에서 유명한 허비행콕 인스티튜트 (Herbie Hancock institute of jazz) 오디션썰 풀어볼게. 라떼는 몽크 인스티튜트 였는데 석사 과정이고 각 악기 파트마다 한명씩만 뽑아서 그룹으로 만들고 대가들에게 사사 받으며 투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야. 학비는 공짜 숙소도 제공해줘. 여기 출신중 한국인은 조윤성, 황호규씨가 있어. 나의 오랜 꿈이었기 때문에 졸업과 동시에 지원을 했는데 놀랍게도 라이브 오디션에 초대를 받았어. 이게 꿈이야 생시야 하면서 곡 리스트를 봤는데 자그마치 20곡을 외워야 한다는 거야. 해야지 어쩌겠어. 오디션 당일 두근두근 마음을 가다듬고 잘 차려입고 (정장이 국룰이라고 함) 오디션장에 도착했어. (투비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