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08:02
일본 신부인과 좋았던 점
굴욕의자라고 불리는 진료용 의자가
매우 친절하다.
개별 탈의실에서 준비를 마친 후
저렇게 생긴 의자에 앉으면
90도로 커튼을 향해 위잉 돌아가고
또 뒤로 위잉 제껴진 다음에
다리 부분도 위잉
엉덩이 판도 위잉 없어지는 매직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놀랐지만
그래도 커튼으로 잘 가려져 있어서
서로 얼굴 볼 일 없으니 조금 나은듯
그땐 너무 센세이션이라 이 감동을
남편한태 위잉 위잉 해가며 설명했지만
으응 대답하면서 사실은 모르는 눈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모르는게 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