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15:16
난 바로 분리해서 2년 3년 키웠어.... 나 진짜 그런거 엄청 싫어하는데 엄마가 뭔지ㅠㅠ 삶거나 소금 뿌리라는데 그거조차 징그러워서 못해ㅠㅠ 그냥 야채 주고 가끔씩 흙 갈아주고 점점 흙 갈아주는 주기가 길어지고 나중에는 패각이 약해지는거 보고도 잘 안챙겨줬어 더이상 못 키우겠어서ㅠㅠ 결국 동면에 들어갔는데 안 깨우고 계속 놔둠. 그렇게 계속 두니 하늘 나라 갔어. 그로부터 일년 지나고 지금 우리집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있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