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3 10:49
말할 때 상대방 얼굴은 안 쳐다보고 다른 사람 얼굴만 쳐다보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 회사에 내가 말하면 내 얼굴은 (거의 절대) 안 쳐다보고 가만히 있는 옆의 다른 독일 사람 얼굴만 보고 말하고, 그 사람만 보고 웃는 여자분이 있어. (특정 인물을 본다는 게 아니고 그냥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쳐다봄).
어제도 그 분이 그렇게 행동해서 그걸 당한(?) 독일 사람도 나보고 그 분이 그렇게 행동하는 거 진짜 이상하다고… 말할 때 사람 얼굴 안 보는 건 근데 진짜 무례한 것 같은데 다른 이유가 있는 건가. 우리가 안 친해서 어색해서 그런 걸까. 다음에 대놓고 왜 그러냐고 물어볼까 싶기도 해. 내가 어떻게 하는 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