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그리고 현재 크래프트 맥주 시장. 최근 3년간 소비자들은 편의점에 납품한 맥주들을 수제맥주라 생각하고 접했을거 같아. 실제로 한 캔 구매해 마시면 맛이 없었고, 계속해서 실망을 했을거 같아. 그러니 자연스럽게 수제맥주에 대한 거부감이 생겼지. 그리고 거기에 경기 불황까지 찾아왔어. 소비물가는 올라가다보니 기호식품인 주류에 대한 소비는 당연히 줄어들 수 밖에 없어. 소비는 줄었지만 아직 공급하는 업체, 맥주 양조장은 여전히 많아 업계가 어려울것으로 예상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품질의 맥주를 만들고자 양조장들은 무수히 노력하고 있어. 실제로 최근 맥주 펍에 가보면 6~7개의 탭들이 국내 크래프트맥주만으로 구성되어있더라고. 이를 보면 옛날에 비해 많은 양조장들이 생겼고, 또 꾸준히 좋은 맥주를 만들어 온 거 같아. 산업은 알게모르게 성장해오고 있으니, 묵묵히 버티면서 품질을 유지하다보면 또 좋은 날이 오겠지. 앞으로 살아남는자가 업계를 주도하는 강한자가 될거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