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02:17
토요일에는 강남에 다녀왔다. 나는 서울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차를 끌고 가는 것은 더더욱..
하지만 어젠 새 차를 출고하는 날! 어찌 안갈 수가 있으랴. 물론 내 차는 아니고 엄마차지만 사실상 내가 타고 다닐 차라 ㅋㅋ
젊은 애가 비싼 차 타고 다니면 안된다고 레이를 사주셨었지만 이번에 아우디 폭풍할인에 끌려 안살 수가 없었다고 한다.
사자마자 청라에서 전기차 화재가 나서 좀 걱정이긴한데 아우디는 한국산배터리를 넣었다니 그걸로 억지 위로를 해본다. 차 조용하고 힘좋고.. 레이와는 다른 세상.
전시장 모셔다드리고 바로 옆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도 얻어먹고 새 차도 출고하고 바쁜 하루를 보냈다.
서울시내운전은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