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12:05
순간적인 감정은 글로 남기지 않는다
대단한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니나 내게 글은 그러하다
오래 지속된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남긴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나의 언어는
특별하지 않으나
딱히 모나지는 않았다
직관적 표현의 글은 매력적이다
그럼에도 불특정 다수를 향할 수 있는 글에
완곡한 표현은 여운으로 남기도 한다
모든 말과 행동에는 파장이 있다
글도 그러하다
언어가 주는 무게감을 오롯이 느끼며 살아온 인생 아닌가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음에도
보편타당한 글은 아무나 쓸 수 없기도 하다
때로, 신타그마 광장에 올려진 글자촉이 따갑다
🔖‘향기’ 하면 꽃이잖아.
선물이야. 오다 주웠어.🙂🌼
내 작은 스레드에 찾아와 주는 친구들 고마워.
오늘은 다들 어떤 하루를 보냈어..?! :)
더위로 지치는 여름날이지만 각자에게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는 여름 보내기 바라-🤲🏻🤍
2024.08.04. 21:05
우리에게 선 넘어도 되는 건 하프 앤 하프 피자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