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06:30
어제 저녁에 타르트플럼베를 먹으러 갔어.
알자스음식이야. 피자같은데 반죽이 얇은게 특징.
크림소스를 기본으로 토핑이 조금씩 달라져.
와인은 피노 그리를 시켰는데, 25cl를 주문했거든. 그래야 음식이랑 같이 마시는 속도가 맞아서 난 좋아.
그런데 남표니가 내 와인량을 보더니 너 이거 다 마실수 있냐고 절대 다 못 마신다며 얼른 바꾸라는거야.
내 주량에 맞게 딱 두 잔 나오는 각인데 😑.. 너 아직도 와이프를 모르는거냥
결국엔 맛있게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사우나 하고 꿀잠 잤어.
일할게 좀 많아서 컴퓨터 챙겨갔는데 아 몰랑 하고 컴푸터 꺼내지도 않았넹…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집에 가서 열일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