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07:32
좋아하는 것을 갖고 싶은 욕구, 나쁜 것을 막아내려는 욕구, 그 욕구 중에 하나만 있어도 사람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인간에겐 강렬하게 살고자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자살의 원민이 절망이라고 많이 이야기하지만 알고보면 절망은 자살과 그다지 가까운 심리는 아니다. 절망은 '희망이 섞인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무망은 '다른 희망을 만들어 낼 동력이 없는 상태'이다. 절망은 좋은 걸 가지고 싶은데 그 욕구가 끊어져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무망은 나쁜걸 막아내려는 욕구, 좋은걸 가지고 싶은 욕구 두가지 모두 없는 상태이다. 만약 두 욕구 중 어느 하나라도 강하게 있다면 자살은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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