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에서 혐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1) 스레드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혐오 및 혐오적 발언에 대해 경계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현상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정제되어 있고 심층적,지성적 측면이 엿보이기도 하는 공간이다. 그러한 현상이 있는 스레드에서 혐오와 혐오적 발언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오늘날의 혐오라는 것은 거시적 관점에서 그리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혐오라 함은 예를 들자면, 1. 여야간의 정치적 대립과 혐오 2. 수구와 진보간의 이념적 혐오 3. 지역간의 혐오(전라도 비하에서 출발하여 경상도,강남에까지 이르는) 4. 세대간의 혐오 5. 기업과 노동자간의 혐오 6. 부자와 빈자간의 혐오 7. 남녀간의 성별적 혐오 등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우리는 이러한 대혐오의 환장파티를 향유 해가며 서서히 소진되어 가고 있다 볼 수 있는데, 그 결과로 출산률 0.6의 업적을 획득 하기도 했다. 이것은 역설적이게도 상당히 운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