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5 12:53
스친중에 공장 컨택에 고민이 있는거 같아서 이 글을 적어.
공장의 본질은 ’단가-납기-퀄리티‘ 이 3가지만 기억해
단가가 저렴해야 하면 퀄리티랑 납기는 좀 포기하고
납기가 중요하면 단가랑 퀄리티는 좀 포기해
퀄리티가 중요하면 납기는 늦고 단가는 높아
“이거 3개 다 잘하는 공장도 있던데요”
그런 공장은 아마도 오더가 급하진 않을꺼야.
좋은 오더들이 대기하고 있으니까.
이론적으로 3가지를 다 갖춘 공장을 거래처로 두는 방법은 꾸준하게 지속적인 물량을 공급해야 해야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건 특정 부분에 부족함에 대해서 인지하고 그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을때 서로 좋은 파트너가 될꺼야.
그리고 절대’ 완벽한 공장은 없다‘라고 생각하고 실수에
대해서 겸허한 자세를 유지하면 좋아.
실수전에 교정이 베스트지만 모든 걸 예측할 순 없으니,
실수가 대화를 통해서 해결이 안되면 빠르게 버려. 아니다 싶을 땐 빨리 그만두는 것도 용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