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6 10:32
애는 원래 우는게 맞고 부모가 통제하고 교육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건 분명해요.. 근데 교육이 하루 아침에 되진 않아요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데, 사실 밖에 낯선 곳에서 우리 아이를 처음보는 사람들은 거기까지의 이해와 관용을 베풀고 기다려주긴 어렵죠ㅠㅠ 그들의 시간도 소중하니까요. 저는 조금이라도 징징거리기 시작하면 미리 말을 해놓아요. 여기서 목소리가 조금만 더 커지면 우린 여기에 있을 수 없어 밖으로 나가야해. 라고 얘기하지만 그래도 본인의 이성을 완벽히 통제하지 못하는 아이는 목소리가 커지죠… 그래서 밖으로 데리고 나가 어깨 붙잡고 얘기하면 다시 돌아왔을 때 그래도 얌전해지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늘 먹히지는 않고 장소에 따라서는 한계가 있으니 요즘은 식당에 앉히자마자 휴대폰 미디어를 보게 할 수 밖에 없는게 사회에서 아이를 보는 눈이 예전과는 달리 너무 차갑고 냉정해져서 그 눈빛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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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nm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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