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사냥에 대비해 잠을 최대한 많이 잡니다. 낮동안 잠을 자면 에너지가 차오르죠. 저녁이 되어 보호자가 퇴근하고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그 에너지는 더 빵빵하게 차오릅니다.
사냥놀이로 적절하게 그 에너지를 분출시켜 주어야 합니다. 분출이 안되면 등을 꿈틀거리기도 하고 그루밍을 더 심하게 하기도 하고 비닐이나 전선을 뜯거나 괜히 지나가는 사람의 발을 달려들어 물을 수 있습니다.
사냥놀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밥 주기전에 사냥놀이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