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던 21살.. (지금생각해봐도 진짜 어렸다)호주에 워킹으로 왔다가 정신차리고보니 여기서 30대중반을 달리고있네🙀 시간 정말 빠르다… 내 20대를 돌려줘…ㅠㅠ 내 한국문화는 20대에 머물러있어서 아직도 입는 옷이나 머리스타일 한국어 말투 등 어쩐지 이제는 나이에 맞지 않게 어린느낌이다(안좋은의미로..ㅎㅎㅎ) 호주에서는 아무래도 나이에 맞게 행동하거나 갖춰입는 제약이 덜하기때문에 신경을 안썼다보니… 어느순간 특히 한국인에게는 내 말투나 스타일이 나이와 맞지 않아 이상해보일수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는데.. 한국에서 일하며 사회생활을 해보지 못해서 그런가 30대의 말투와 스타일은 어떤것인지 감이 잘 오지않는다…🥲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있는 사람도 있으려나? 바쁘게 지내느라 호주에서 꾸준히 알고지내는 사람이 없는데 스레드에 호주에 사시는 분들 이야기를 보다보면 왠지 모르게 위로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