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09:39
11년 집에서 육아하다 워킹맘된지 2달 8일차. 16년을 이곳에서 일하셨던 분께서 갑작스레 퇴직하겠다 선언하셨다. 남들 다 퇴직할 나이라 나도 내인생 살아보시겠다며 다른 일에도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는데 가슴이 쿵 떨어져 내리는것 처럼 맘이 무겁네. 항상 사람과의 관계가 힘겹다. 이별은 특히나 더. 나에거 인수인계 해주신다는데 16년차와 2개월 차의 그 무거움이 버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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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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