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의 기적: 재취업 도전기 2탄 🍕 첫 알바의 추억: 드래곤볼과 피자 전단지 대부분 사람들 첫 알바를 고딩이나 대학생 때 시작하지? 근데 난 좀 특별했어. 1996년, 초등학교 6학년 때 동네 피자집 전단지 돌리는 걸로 내 '직장 생활'이 시작됐거든. 한 아파트 동 돌면 1,500원. 그때 내겐 이게 '일'이 아니었어. 왜냐고? 내가 그때 제일 좋아했던 만화 '드래곤볼'에서 영감을 받았거든. 손오공이 무천도사한테 거북이 등껍질 메고 수련하던 거 있잖아. 나한텐 이 전단지 돌리기가 바로 그 '수련'이었지. 보통 또래들은 힘들어서 3동 이상 못 돌렸대. 근데 난 무려 6동을 돌았어. 결국 월급날엔 다른 애들의 두 배 가까이 받게 됐지. 사장님이 "거짓말했다"면서 월급을 안 주려고 했던 해프닝도 있었다니까. 😅 이 경험이 내게 가르쳐 준 게 뭘까? 더보기 댓글에! #첫알바 #인생교훈 #긍정마인드 #재취업도전1000follow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