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06:28
방금 우리 집 첫째의 초등학교 입학 등록을 하고 왔다
내가 있는 이 곳엔 한국 국제학교가 없어서 9월부터 현지 학교애서 공부할 예정이고 아마도 그 학교에서 유일한 한국인 학생이 될 것 같다
아이는 해 보겠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내가 준비가 한참 안된 것 같다. 마음이 두근거리고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내가 하지 않은 낯선 경험들을 아이가 해내고 또 견디고 헤쳐나갈 생각을 하니 더욱 마음이 싱숭생숭. 힘내보자 엄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