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04:46
개인적으로 나는 비전공자가 할 수 있는 거의 최대치의 주식 공부를 해봤다고 자부한다
27세부터 주식했고, 한창 빠져들었을 때는 매일 책 2~3권씩 읽었고, 좋아하는 책은 필사까지했다
책 사는거 좋아해서, 집에 있는 수백권의 책값만 해도 천만원은 넘게 썼고, 레지던트3년차 때는 IFRS 회계 공부한다고 사이버대학 수강해서, 중간,기말 시험 레포트까지 쓰면서 공부했다
돈을 못 번건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한 거와 별개로 국장은 너무 쓰레기 대주주가 많다
일단 대주주가 60대면, 자식승계 속셈이 없는지 꼭 확인해야되고, 뜬금포로 터지는 횡령과 기업분할로 주식 박살나기 일쑤다
지금 주식은 채권 ETF 제외하면 TQQQ 밖에 없다. 자산의 10~30%를 TQQQ 보유하고, 급락할 때마다 물량 채우고 다시 일부 익절해서 평단 작업만 하고 있다
다시 젊은 날로 돌아간다면 쓸데 없는 공부하지 말고 QQQ나 QLD만 하고 갓생이나 살 걸 싶다 ㅠㅠ
여러분은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