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03:26
우리집 애들은 책 좋아하는데..주변에서 그집애들은 어떻게 좋아하냐고 그러면 내가 늘 하는 말이 있어. "심심해야 애들도 책 읽어요. 책보다 재밌는거 있으면 당연히 안읽죠.." 엄마 취향책 말고 남들이 좋다는책 말고 아이가 좋아할만하도 재밌는책 그렇지만 내용이 좋은책들 계속 들이밀고 강요하지 않고..심심하다 싶은 순간에 책이 보이게 만들어놔. 그러면 읽어..근데 잘 읽는 우리 애들도 유튜브 제한안하면 아마 책 한줄도 안읽을꺼야..🤣 아 그리고 우리애들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우리 첫째 알아주는 책벌레인데 수학학원 3달 보냈더니 책 보는 시간이 10분의 1로 줄더라고....😇 그리고 영유아기 책은 아이가 초등시기에 책을 잘 읽기 위한 마중물 같은 느낌이야. 진짜 책에 있는 주인공의 감정을 이해하고 문해력이 높아지는건 초등이 되야 가능한듯. 근데 유아기에 잘보던 애들도 초등땐 애들이 책을 안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