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22:31
댓글로 달았던 김에 첫 썰은 전남친 (현남친 있음).
난 남자볼때 돈을 안봄. 나한테 빈대만 안붙고 자기가 알아서 먹고 살면 됨. 백수는 안됨. 일은 해야됨. 원래 물질적인거에 관심이 없는데 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만 입음. 이것도 대부분 남들이 말해줘서 알았음. 난 구찌!!!!! 이렇게 대놓고 써있는거 아니면 봐도 잘 보름. 루이비똥 무늬 알까말까임. 톰브라운이 팔에 줄 있는 브랜드인거 얘 땜에 알았음.
암튼 하도 따라다녀서 자주 만났는데 만날때마다 최소 100에서 최대 1000만원을 썼음. 지갑에도 항상 수표 현금 가득. 발렌타인 데이때 지미추 힐 130만원짜린가 사줌. 발망 자켓도 다른날 줌. 이 브랜드들도 받아서 처음 알았음. 교포라 한국에 차는 없고 기사님이 계셨는데 그 제네시스? 난 차도 잘 모름 관심이 없어서. 그 한국차 중에 돈 있는 아재들 타고 다니는거. 암튼 그거 운전하시고 우린 뒤에 탐. 어디 들어가면 근처 가 계시다가 얘가 전화하면 바로 픽업 또 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