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01:26
조만간 가게가 나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제과 일이 재밌어서 업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하고 가게를 오픈한지 11년차. 주6일 일하다보니 지금은 가게 산소호흡기만 끼워놓은 정도랄까.
팔아야 할 최소한의 노동 빼고는 더 이상
새로운 디저트 시도도 안하게 됐다.
그렇다고 꼴보기 싫은 정도는 아니고.
매장을 정리하고 나면 다른일을 해보고 싶지만 제과 경력빼곤 없고. 그렇다고 40중반인데 또 다시 매장을 오픈해도 될지도 모르겠고.
휴.. 주변 친구들보면 비슷한 마음이긴한데.
제로상태 … 앞으로 어떤일을 해야할까.